포스트메이츠3 미국 음식배달 서비스, 그럽허브 > 도어대시 > 우버이츠 순 지난 포스팅을 통해 미국의 음식배달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 최근 시장 분석 업체 Second Measure에서 음식배달 시장 점유율을 정리한 리포트가 발표되어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음식배달 서비스 시장이 크게 성장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시장 규모가 51% 증가했다고 한다. 2019년 4월 기준 그럽허브(Grubhub)가 32%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도어대시(DoorDash)가 29%, 우버 이츠(Uber Eats)가 22%로 뒤를 이었다. 포스트메이츠(Postmates)가 점유율을 10%로 늘리며 존재감을 늘리고 있는데, 지난 2월 상장 서류(S-1)를 제출하며 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장 시 기업 가치는 1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2천억 원) 수준이.. 2019. 6. 10. 2019년 1분기, 리프트 핀터레스트 등 8개 테크 스타트업 IPO 서류 제출 지난 12월 포스팅을 통해 2019년 상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정리했는데, 지난 연말 상장 서류를 제출한 우버, 리프트, 슬랙에 더해 최근 핀터레스트와 포스트메이트 등이 상장 서류를 제출하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2019년은 역사상 가장 큰 IPO들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 사태로 인해 실제 상장 시기는 다소 연기되었지만, 현재까지 8개 테크 회사들이 IPO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리프트(Lyft)는 잘 알려진 대로 지난 3월 1일 S-1 등록 서류를 제출했고, 3월 18일 투자자 설명회를 시작했다. 3월 내로 거래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스닥(Nasdaq) 심볼은 "LYFT"로 정해졌다. 리프트는 200억 달.. 2019. 3. 25.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음식배달 시장, 승자는? 지난 12월 한국에서는 배달의민족이 3천억 대의 투자를 유치하며 3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달성한 것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2018년 추정 연매출 2,700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의 80배에 달하는 금액인데, 시장 지배력과 미래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에서도 최근 비슷한 사업모델의 음식배달 회사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미국의 음식배달 시장은 한국 시장과는 다소 다른 형태를 보이는데, 일단 중개 업체들이 배달 대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큰 차이다. 한국의 경우 배달 대행보다는 단순 주문 중개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도시에 인구가 밀집된 환경 덕분에 일찍부터 중국집, 치킨집 등을 필두로 많은 식당들이 자체.. 2019.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