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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4

버드(Bird), 시리즈 D 투자 유치로 수익성 개선 추진 스타트업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10월 3일 기사를 통해 전기스쿠터 공유 스타트업 버드(Bird)가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과 캐나다 퀘벡주 연기금(CDPQ)으로부터 2억 7천 5백만 달러(한화 약 3천 3백억 원)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알렸다. 지난 투자유치 당시 기업가치 20억 달러에서 25% 상승한 25억 달러(한화 약 3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버드의 CEO인 Travis VanderZanden은 디스럽트(Disrupt)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는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수익(Unit economics)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드 제로 스쿠터, 라이드 당 이익이 비용 앞서 지난 7월, Travis는 트위터를 통해 버드의 새로운 스쿠터 제로(Zero).. 2019. 10. 6.
버드와 라임, 전기스쿠터 업계가 풀어야 할 숙제 지난 11월 포스팅을 통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공유 전기스쿠터 스타트업 버드(Bird)와 라임(Lime)에 대해 다뤘다. 창업 2년만에 유니콘이 된 무서운 기세가 다소 꺾이면서, 이들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스믈스믈 고개를 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버드가 최근 준비하고 있는 3억 불 규모의 투자 라운드의 기업가치는 지난 6월 투자와 동일한 20억 불 수준이라고 한다. 새로운 사업이라면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하는 과정이지만, 이들이 2019년 이를 극복하느냐 혹은 정체되느냐에 따라 이 산업의 행방이 우버(Uber)의 길을 밟을지 오포(Ofo)의 길을 밟을지 결정될 것 같다.스쿠터의 평균 수명 2달, 지속적인 수익성에 의문버드는 자사의 스쿠터가 평균 2달 간격으로 교체된다고 얘기한 바 있다. 기사에 따르면 버.. 2019. 1. 15.
버드와 라임에 도전하는 세계의 전기스쿠터 스타트업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바와 같이 전기스쿠터 사업의 대표 주자인 버드와 라임은 사업 시작 후 2년이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안에 기업 가치 1조 원을 돌파하는 유니콘이 되었다. 최근에는 우버로부터의 인수설이 힘을 얻고 있고, 만약 이루어진다면 인수가는 20억 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의 눈부신 성장에 힘입어 타지역에서도 전기스쿠터 업체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아직 선도 업체들이 해당 시장에 진출하기 전이거나 시장 장악이 미미한 시점에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는 것 같다. 과거 우버와 경쟁해 승리했던 중국의 디디츄싱(Didi Chuxing)이나 동남아시아의 그랩(Grab), 남미의 99(1년 전 디디츄싱에 10억 불에 피인수) 등의 사례에서 .. 2018. 12. 19.
라스트 마일을 잡아라, 공유 전기스쿠터 버드(Bird) vs 라임(Lime) 설립한지 일년만에 1조원이 넘는 기업 가치의 유니콘이 된 회사가 있다. 역사상 최단 기간에 유니콘이 된 이 회사는 바로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드(Bird)인데, 2018년 가장 화제가 되는 스타트업 중 하나가 이 전기스쿠터 공유 업체들인 것 같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무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버드(Bird)와 라임(Lime)을 중심으로 좀더 알아보고자 한다. 인기의 이유? 앱으로 쉽고 빠르게 빌리고 어디서든 바로 반납 걷기엔 먼 것 같고 차를 타기에는 애매한 경우에 전동킥보드는 안성맞춤이다. 최대 25km까지 달릴 수 있고, 올라타서 핸들만 돌리면 되서 조작도 간단하다. 빌리고 반납하는 과정은 앱으로 진행되는데, 근처에 세워져 있는 전.. 201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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