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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 푸드, SPAC 통해 상장 추진하나 2021년 4월, 복수의 매체는 대체육(식물성 고기) 스타트업인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가 상장을 준비중이라고 알렸다. 목표 기업가치는 2020년 3월 투자유치 당시의 40억 달러(* 한국의 미래에셋이 Series F 투자를 리드)를 훌쩍 넘는 100억 달러 수준으로,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을 조준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의 기업공개(IPO)와 2020년 유행한 SPAC(특수목적회사를 통한 우회상장) 을 모두 고려중이라고 한다. 2020.10.08 - [Tech in U.S] - SPAC 통한 상장 열풍 - Hims, Opendoor, Clover 등 한편 임파서블 푸드의 주요 경쟁자인 비욘드 미트(Beyond Meat)는 2019년 5월 나스닥에 주당 25달러로 상장한 이후 2021.. 2021. 4. 24.
도어대시 상장 임박, 음식배달 1위로 300억 달러 기업가치 추산 미국 음식배달 1위 기업 도어대시(Doordash) 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중반 그럽허브(Grubhub), 우버 이츠(Uber Eats)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선두에 올라선 도어대시는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 현재 미국 음식배달 시장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11월 13일 S-1 서류를 제출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공식화했고(티커: DASH), 12월 4일에는 목표 주가를 90-95불로 올리기도 했다(처음 제출 서류의 목표 주가는 75-85불). 약 31억 달러를 조달 계획인데 이를 기업가치로 환산하면 300억 달러(한화 약 33조 원)에 달한다. 도어대시는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수혜를 본 기업으로 꼽히는데,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매출은 19억 달러로 .. 2020. 12. 5.
에어비앤비 IPO 서류 엿보기 - 3분기 흑자 전환 성공, 시가총액 300억 달러 추정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는 지난 11월 16일 마침내 상장 서류(S-1)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다. 제출한 서류에서 에어비앤비는 신주 발행을 통해 30억 달러를 유치할 계획을 밝혔는데 기업 가치는 300억 달러로 추산된다. 지난해 말부터 에어비앤비는 공공연하게 연내 상장 계획을 밝혀왔지만 코로나 판데믹 사태로 인해 사업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계획을 연기했다. 지난 5월에는 직원의 25%를 해고하며 비용 절감에 집중했으나, 3분기로 접어들면서 예상보다 빠른 반등을 보이자 연내 상장을 추진한 것이다. 2020년 3분기에는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해 2억 1900만 달러의 분기 수익을 냈는데, 같은 기간 매출은 13억 4000만 달러였다. 코로나 충격 빠르게 회복중 에어비앤.. 2020. 11. 27.
연내 상장 예정인 테크 스타트업 - 유니티, 아사나 등 5개의 테크 스타트업 - 유니티(Unity), 아사나(Asana),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수모 로직(Sumo Logic), 제이프로그(JFrog) - 이 지난 월요일(8/24) 일제히 상장 서류를 제출했다. 다음날인 화요일에는 데이터 마이닝 기업 팰런티어(Palantir) 역시 상장 서류를 제출했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크런치베이스에서 이 기업들의 주요 수치를 정리했기에 이를 옮겨보았다. 팰런티어의 경우 지난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뤘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기업용 SaaS 협업툴, 아사나(Asana) 아사나는 기업용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를 웹과 앱 등 플랫폼을 통해 제공.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생산성 개선을 담당하던 더스틴 모스코비치와 역시 페이스북과 구글에서 경.. 2020. 8. 28.
팰런티어 IPO서류 엿보기 - 7.4억 달러 매출, 6억 달러 손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기업으로 손꼽히는 팰런티어의 상장서류가 테크크런치와 뉴욕타임스 를 통해 일부 공개되었다. 페이팔(Paypal) 마피아 중 한명인 피터 티엘(Peter Thiel)이 알렉스 카프(Alex Karp), 스테판 코헨(Stephen Cohen) 등과 설립한 팰런티어는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로, 미국 정부와 FBI, CIA 등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향간에서는 오사마 빈 라덴의 체포 작전에 팰런티어의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2003년 설립 후 15년이 넘도록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이 베일에 쌓여 있다가 지난 7월 상장 서류(S-1)를 제출하면서 직상장(Direct listing)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알.. 2020. 8. 23.
에어비앤비, 이달 중 상장 추진할 수도 지난 8월 11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에어비앤비가 이달 중으로 상장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연내에 거래가 개시될 전망이다. 에어비앤비(Airbnb)는 지난 수년간 가장 기대받는 IPO 유망주 기업으로서 꾸준히 상장설이 오르내렸다. 올해 초에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사업이 거의 중단되는 큰 타격을 받으면서 25%에 달하는 대규모 감원과 함께 20억 달러를 차입한 바 있다. 차입 당시 기업 가치는 180억 달러로, 3년전 투자 당시 밸류 310억 달러에서 40%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세에 들어서면서 예약이 조금씩 늘어나고 사업이 정상궤도로 돌아올 기미가 보이자 다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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