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2 인스타카트, 미국 식료품 배달 시장 선두 질주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 사태를 기회로 인스타카트(Instacart)의 질주가 눈부시다. 시장조사업체 세컨드메저(secondmeasure)에 따르면, 인스타카트는 지난 6월 기준 미국 식료품 배달 시장의 48%를 차지하며 월마트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월마트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6월에는 38%의 점유율로 인스타카트를 추격하는 위치로 떨어졌다. 그 뒤를 이어 대형 유통체인 타겟(Target)의 자회사 쉽트(Shipt, 타겟에게 2017년 12월 인수됨)가 7%, 뉴욕 기반의 프레쉬 다이렉트(FreshDirect)가 5%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보고서에서에 따르면 식료품 배달 시장은 이전해에 비해 무려 146% 증가했다고 한다. 고객당 주문 금액 31% 증가 외식을 자제하고 재택.. 2020. 8. 18. 미국 음식배달 서비스, 그럽허브 > 도어대시 > 우버이츠 순 지난 포스팅을 통해 미국의 음식배달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 최근 시장 분석 업체 Second Measure에서 음식배달 시장 점유율을 정리한 리포트가 발표되어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음식배달 서비스 시장이 크게 성장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시장 규모가 51% 증가했다고 한다. 2019년 4월 기준 그럽허브(Grubhub)가 32%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도어대시(DoorDash)가 29%, 우버 이츠(Uber Eats)가 22%로 뒤를 이었다. 포스트메이츠(Postmates)가 점유율을 10%로 늘리며 존재감을 늘리고 있는데, 지난 2월 상장 서류(S-1)를 제출하며 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장 시 기업 가치는 1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2천억 원) 수준이.. 2019.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