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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2

피트니스 시장의 넷플릭스, 펠로톤(Peloton) 2천 달러(약 230만 원)짜리 실내 사이클을 파는 회사가 있다. 이 사이클에는 스크린이 달려있어서 운동 영상을 볼 수 있지만,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하려면 매달 39달러의 구독료를 내야한다. 언뜻 이 가격에 누가 쓰겠나 싶지만, 누적 판매대수가 40만 대를 돌파했고 작년 이미 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9년 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피트니스 계의 넷플릭스'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을 얻은 이 회사는 펠로톤(Peloton)이다. 펠로톤은 2012년 뉴욕에서 설립되었는데, 설립 멤버이자 CEO인 John Foley, COO인 Tom Cortese, CTO Yony Feng 등이 여전히 회사를 이끌고 있다. 초기 투자금을 유치해 개발한 첫 사이클은 2013년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소개되.. 2019. 6. 30.
2018년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by 락헬스 디지털 헬스에 집중 투자하는 실리콘밸리의 투자사 락헬스(Rock Health)는 2018년을 마감하며 한 해 동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이뤄진 투자들을 정리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2018년 디지털 헬스 분야에 이루어진 81억 불 투자의 흐름에 대해 잘 정리가 되있어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한번 다뤄보려고 한다. 원문은 두 편으로 되어 있는데 이 링크(1편, 2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8년 디지털 헬스 투자액 81억 불, 전년 대비 42% 증가 - 건당 투자액 2천 2백만 불로 크게 상승2018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이뤄진 투자는 81억 불로 2017년 57억 불 대비 42%나 상승했다. 하지만 딜 개수는 368개로 2017년의 360개에 비해 불과 2%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건당 투자액이 ..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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