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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14

우버(Uber)는 버드(Bird)를 인수할까? 이전 포스팅에서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하는 버드(Bird)와 라임(Lime)에 대해 다룬 적이 있는데, 최근 여러 매체(Business Insider, the Information, verge, techcrunch)를 통해 우버가 이들을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3사 모두 공식적으로는 인수 협상에 대해 부인하는 모양새지만 여러 소스를 통해 얘기가 나온 만큼 논의가 꽤 진전됐을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우버는 이미 지난 4월에 전기자전거 공유 업체 점프(Jump)를 인수하고 7월에 라임에 투자한 바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는 우버가 한 회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고, 그 회사는 버드가 될 가능성이 좀더 높다고 생각한다. 우버가 그리는 모빌리티의 마지막 조각 라스트 마일을 완성시.. 2018. 12. 9.
라스트 마일을 잡아라, 공유 전기스쿠터 버드(Bird) vs 라임(Lime) 설립한지 일년만에 1조원이 넘는 기업 가치의 유니콘이 된 회사가 있다. 역사상 최단 기간에 유니콘이 된 이 회사는 바로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드(Bird)인데, 2018년 가장 화제가 되는 스타트업 중 하나가 이 전기스쿠터 공유 업체들인 것 같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무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버드(Bird)와 라임(Lime)을 중심으로 좀더 알아보고자 한다. 인기의 이유? 앱으로 쉽고 빠르게 빌리고 어디서든 바로 반납 걷기엔 먼 것 같고 차를 타기에는 애매한 경우에 전동킥보드는 안성맞춤이다. 최대 25km까지 달릴 수 있고, 올라타서 핸들만 돌리면 되서 조작도 간단하다. 빌리고 반납하는 과정은 앱으로 진행되는데, 근처에 세워져 있는 전.. 201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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