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3 실업률 급증, 보험 미가입자 천만 명 증가할 수도 지난주(3월 28일) 미국 내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6백만을 넘었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 전주의 3백만을 합치면 2주간 천만 명이 실직한 것으로 실업률이 9.5% 수준으로 수직 상승했다. 시민들의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Shelter-in-Place 조치가 5월까지 연장되면서 실업률이 1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직자들은 소득이 사라짐과 동시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 혜택을 잃게 돼 이중고를 겪게 되었다. 보험 미가입자 최대 4천만 명으로 천만 명 증가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 Healthcare Management Associates 는 실업률이 각각 10%, 17.5%, 25%인 경우를 가정해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추산했는데, 실업률이 25%로 증가할 경우 3천 5백만 명이 직장 보험.. 2020. 4. 6. 코로나 사태로 위기를 맞은 앱, 기회를 잡은 서비스는 아시아를 지나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전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3월 21일 기준, 미국 내에서는 뉴욕,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3개 주에서 이미 필수적인 활동 외에 이동을 제한하는 "Shelter in place", "Stay at home" 조치가 시행되었고, 오하이오, 코네티컷, 뉴져지 등 여러 주가 곧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미 스타벅스와 맥도널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체인에서는 대면 주문을 없애고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와 픽업(pick-up) 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최소 수개월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산업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중 앱 기반 서비스들의 위기와 기회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위기를 맞은 모빌리티.. 2020. 3. 23. 코로나 사태로 원격의료 시장 확대 시애틀,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을 시작으로 미국 본토에서도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 되어 3/13 기준 확진자는 1,700명을 돌파했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개학을 연기하거나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고, 회사들은 앞다투어 재택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 전역에서의 항공편을 중지시키는 등 강경한 대응을 시행중인데, 의료 시스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미국의 특성상 최대한 상호간의 접촉을 막아 전염 속도를 늦추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격리 전략에 따라 원격의료 기술이 코로나 진단의 주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정부는 연방 규제를 일시적으로 면제해 더 많은 의사들이 원격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 마이크 펜스(Mike Pence) 부통령은.. 2020. 3. 15. 이전 1 다음 반응형